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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감속기 분야 선두주자,해성산전 (OBS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AISUNGTPC
조회
11,958회
작성일
22-02-22 16:45

본문

 

 

 

중소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알아보는 OBS 연중기획, '강소기업의 성공 DNA'.

오늘은 세계 제1의 감속기 제작 기업의 꿈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해성산전입니다.

사훈인 '좋은 사람,좋은 제품, 좋은 회사'굿(good) 3가 성공의 비결입니다.

홍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건물의 필수 시설인 승강기.

대기업 4곳을 비롯해 승강기를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만 100여 곳에 달합니다.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소기업.

바로 70%가 넘는 국내 승강기의 감속기를 책임지고 있는 '해성산전'입니다.

21년간 걸어온 감속기 제작의 외길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특히 IMF의 파고는 해성산전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싱크】이현국 /해성산전 대표
"부도로 4억7천을 맞았는데
어음할인해 쓴 것도 같아야죠.
여러가지 심적부담이나, 인생에
있어서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포기의 순간, 이현국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도전'과 '투자'에 나섭니다.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20명이 넘는 연구원들과 함께 밤낮없이 기술 개발에 몰두하기를 14년.

산업용 로봇과 풍력 발전기용 감속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60개가 넘는 특허와 국내·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해성산전의 사훈인 '좋은사람, 좋은제품, 좋은회사'란 '굿(GOOD) 3'의 신념이 있었습니다.

【싱크】이현국
"결국은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좋은 회사를 만드는 거
아니냐. 그래서 사람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저희 GOOD 3라는 거 자체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 결합이 가져온 단단한 팀워크는 해성산전의 가장 큰 자산이 됐습니다.

【싱크】사동원 /해성산전 기술연구소 차장
"사장님이 진짜 권위의식이나
그런게 없고 본인이 직접 청소도
하시고 구석구석 다니시면서
쓰레기도 줍고 하시거든요.
같이 서로 동화하고 융화되서
같이 해볼려고 하는…."

전문가들은 해성산전의 내일이 더 밝다고 평가합니다.

【싱크】김상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학박사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을 하면서
사이클로 로봇 분야를 비롯해
감속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도 기업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이현국 대표는 견학을 간 공장에서 가슴이 요동쳤던 청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젊은이들에게 눈앞의 조건이 아니라 꿈을 쫓으라고 조언합니다.

【싱크】이현국
"앞으로 10년, 20년, 30년이 더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그런걸
봤을때 중소기업에 오면 그야말로
창업을 할수 있는 사관학교예요."

단순히 직장이란 프레임을 넘어 140명의 직원들 각자가 회사를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곳.

국내 시장의 굳건한 자리매김을 발판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해성산전의 내일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홍신영입니다.